‘빠른별’ 정민성 코치, 팀 리퀴드 합류
CJ의 전설적인 LoL 프로게이머이자 성공적인 코치로 알려진 ‘빠른별’ 정민성이 북미 리그 팀 리퀴드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팀 리퀴드는 17일 자사의 공식 SNS를 통해 정민성 코치의 합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정민성은 팀에서 ‘포지셔널 코치’로 활동하게 되며, 이는 한국에서 말하는 포지션 전담 코치 역할로 해석됩니다.
정민성은 CJ 프로스트에서의 활약을 시작으로 LCK 2012 서머 시즌에서의 우승과 롤드컵 준우승 등을 이루어내며 프로게이머로서의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2016년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코치로 전환하여 SKT T1, 플라이퀘스트, 클라우드 나인(C9) 등에서 코치로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작년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kt 롤스터의 코치로 활동하면서 팀이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이번에 팀 리퀴드는 북미 리그로 진출하며 ‘엄티’ 엄성현, ‘임팩트’ 정언영, ‘코어장전’ 조용인 등의 롤드컵 우승자들과 함께 한 팀입니다. 정민성은 미드 레인의 ‘에이피에이’ 에인 스턴스를 지도하게 됩니다. 표식 홍창현을 제외하고 모두가 전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작년에 비해, ‘빠른별’ 정민성의 코치 합류로 팀 리퀴드가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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