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아이템-오브젝트’ 2024시즌 LOL, 싹 바뀌었다… 프로 선수들 생각은? [LCK]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2024시즌을 맞아 ‘대격변’ 콘텐츠를 선보이며 게임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습니다. 10일부터 시행된 2024시즌 랭크 게임에서는 지형, 아이템, 오브젝트 등에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게임 지형은 블루-레드 팀의 플레이 환경을 조정하기 위해 수정되었습니다. 특히 레드 팀의 봇 라인에는 언덕 대신 뒤로 돌아갈 수 있는 삼거리가 추가되었으며, 미드 라인은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미드 라인 샛길의 변화로 인해 유저들은 미드 라인 합류가 더욱 유연해졌습니다.
아이템 역시 ‘신화’ 등급이 삭제되고 ‘전설’ 등급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오브젝트 부분에서는 5분 경 등장하는 ‘공허 유충’과 14분에 소환되는 ‘협곡의 전령’ 등이 등장하여 전략적인 요소가 더해졌습니다. ‘내셔 남작’도 3가지 둥지 스타일로 유저들에게 공략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 패치를 미리 경험하며 2024 LCK 오프닝 이벤트 매치 및 스프링 미디어데이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나눴습니다. 지형 측면에서는 “넓어졌다”는 공통된 의견이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레드 팀의 봇 라인은 언덕 지형의 삭제로 시야적인 불리함이 생겨나자,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 밸런스를 맞추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어려움을 느낀 선수들은 “레드 팀 봇 라인의 플레이가 까다로워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이템에 대해서는 “적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정글 포지션의 변화에 대한 의견도 다양했습니다. 정글러들은 “갱킹이 쉽지 않다”며 “정글러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처럼 2024시즌은 게임의 여러 측면에서 큰 변화가 있어, 선수들은 이에 대한 적응을 통해 새로운 전략과 플레이를 구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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