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삼성에서 새 출발’ 박재현이 꿈꾸는 농구인생 2막은?
박재현은 오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농구의 열정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있다. 충주 삼성 농구교실에서 유소년들과 함께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그는 과거의 선수로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돌아봤다. 2023년에 은퇴를 선언하며 SNS를 통해 그 동안의 농구 생활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던 박재현은 은퇴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로 B리그에서의 활동에 제한을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의 1년은 농구 인생에서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시간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때의 기억은 행복했지만 일본에서의 경험은 뜻 깊었다고 하며, 그 곳에서 자신의 농구적 역량을 새롭게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은퇴 후에도 농구와의 연을 이어가기로 한 박재현은 조준희 원장과 함께 충주 삼성 농구교실에서 머물며, 해외 스포츠 아카데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소년 농구교실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농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열망을 갖고 있으며, 조준희 원장과의 협력을 통해 아카데미를 세우고자 한다고 이야기했다.
현재는 초등부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농구 선수들을 가르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있는 그는 자신의 지도 철학을 소개했다. 초보자들에게는 농구의 재미를 전달하고, 전문 선수들에게는 전술적인 부분과 공간 창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재현은 농구가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며, 더 큰 영향력을 가져보고자 하며 끊임없이 고민하는 지도자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며, 농구가 그의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자신 있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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