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놓친 기회, 히샬리송 이적으로 얻을 수 있었던 1000억원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1일에 토트넘의 한 선수에 대한 사우디 이적 시장에서의 놓친 기회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토트넘의 선수 히샬리송에 관심을 보이는데 늦지 않았다면, 토트넘 클럽 내에서는 그 선수를 급처분하면서 6000만 파운드(약 1004억 원)의 이적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회를 놓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날에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알 이티하드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영입이 무산되자 히샬리송을 대안으로 살펴보았지만, 거래가 성사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에 6000만 파운드(약 1004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2022-2023 시즌에는 27경기에 출전했으며 단 한 골만을 넣었으며,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아직 리그에서 득점한 소식이 없습니다.
더욱 문제로 여겨지는 것은 그의 경기력이 갈수록 저조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본머스전에서 그는 여러 번의 실수를 범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 중에 역습 찬스에서 슈팅을 놓치거나, 프리킥에서 머리로 공을 제대로 갖다 대지 못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알 이티하드가 히샬리송을 살펴보았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영입에 실패했습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좋은 거래 기회를 놓치게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지막으로 ‘더 부트 룸’은 “토트넘 입장에서는 사우디 이적 시장이 하루 정도 더 연장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상황을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