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없으니 수비 ‘와르르’…뮌헨, 홈에서 브레멘에 0-1 충격패→우승이 멀어지는 케인

김민재 없으니 수비 ‘와르르’…뮌헨, 홈에서 브레멘에 0-1 충격패→우승이 멀어지는 케인

한국 출신 선수 김민재가 빠진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미첼 바이저의 선제 결승골에 흔들리며 뮌헨은 선두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승점 차이가 7점이 벌어졌다.

경기에서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채택했고,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섰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부터 브레멘의 역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브레멘은 여러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을 얻지 못했고, 결국 후반 14분에 바이저의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토마스 투헬은 경기 중 선수 교체를 통해 공격을 촉진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그러나 체터러의 놀라운 선방과 몇 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활용하지 못한 뮌헨은 결국 패배를 감수해야 했다.

이 패배로 뮌헨의 분위기는 언뜻 심상치 않아 보인다. 특히, 케인의 합류 이후 팀의 경기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투헬 감독은 책임론에 직면하게 되었다. 레버쿠젠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어, 뮌헨은 우승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

게다가 레버쿠젠은 최근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이 부상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면서도 승리를 거두는 등 탁월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뮌헨은 케인을 포함한 주요 선수들의 부상과 감독 투헬의 전술적 선택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레버쿠젠의 강세와 뮌헨의 불안정한 모습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의 우위 경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특히, 앞으로의 경기에서 어떤 전략과 변화를 보일지, 그리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팀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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