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삭감’ 윤이나, 실력은 불변?…호주여자프로골프 퀄리파잉 ‘4위+시드 획득’
윤이나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 4위에 올랐어요.
쿨랑가타 앤드 트위드헤즈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4 W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윤이나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어요. 두 날 동안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경기를 마치며, 단독 4위에 올라 상위 5명 중 한 명으로서 2024시즌 출전 자격을 획득했죠.
15개 국가에서 온 6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윤이나는 첫 날 3언더파를 기록하고 이틀째에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상위권에 진입했어요.
윤이나는 이전에 KLPGA에서 받았던 3년 징계가 1년 6개월로 감면됐어요. 그녀가 징계를 받은 이유는 2022년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규칙을 위반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윤이나는 그 후에 징계 결정에 순응하고 사회봉사에 참여하며 진지한 반성의 시간을 가졌어요.
KLPGA는 윤이나의 노력과 사회봉사, 그리고 징계 결정에 대한 순응 등을 고려해 그녀의 출전 정지를 감면했어요. 윤이나는 “이제는 골프 정신과 규칙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플레이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어요. 크라우닝 매니지먼트사는 경기력이 회복될 때까지 훈련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죠. 윤이나는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실력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고 강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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