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바이백이 아냐” 하루 만에 바뀐 케인+SON의 재회 희망…레비 있는 한 힘들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손흥민의 재회 가능성이 희박하다.
최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발언에 대한 논란이 불거져 있습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이에 대해 “레비 회장의 발언과는 달리 토트넘은 케인을 곧바로 재영입할 수 있는 명시적인 바이백 조항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레비 회장은 최근 토트넘 팬 포럼에서 케인의 바이백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데일리메일’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 바이백 조항은 케인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경우 협상 옵션을 열어줄 뿐, 고정된 바이백 금액은 설정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영입 협상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레비 회장의 발언 이후 토트넘과 케인 측은 자세한 내용에 대해 입을 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데일리메일’은 “레비 회장이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한 케인이 복귀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케인과 레비 회장 간에는 이미 여러 차례 대립적인 입장이 대립되었던 바 있습니다. 2년 전 여름에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직전까지 갔지만, 레비 회장의 반대로 이적이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이적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레비 회장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내년 6월에 끝나는 점을 고려해 최소 1억파운드를 제시하여 바이에른 뮌헨과의 이적을 성사시켰습니다. 그러나 이적 과정에서 갈등과 충돌이 있었기 때문에 케인과 레비 회장 사이에 무엇인가 되돌릴 수 없는 갈등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케인은 토트넘의 역사적인 선수로, 통산 435경기에 출전하여 280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이후 6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복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또 다른 기록을 세울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선 시어러의 260골 기록을 넘어야 합니다. 그러나 토트넘이 그의 복귀팀이 아닐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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