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웨어 이즈 쏘니?”…카타르 최고의 스타 손흥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 대회의 최고의 인기 선수는 역시 손흥민(토트넘)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이강인,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미트윌란의 조규성, 울버햄튼의 황희찬 등 동료들이 유럽 축구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손흥민의 인기는 높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아래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카타르 교민뿐만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 팔레스타인, 이집트 등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공항을 찾아 클린스만호를 맞이했고, 이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받는 큰 관심을 나타냅니다.
특히 손흥민은 입국한 팬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공항을 찾은 대부분의 팬들은 손흥민의 국가대표 유니폼이나 토트넘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도하에서 학업 중인 팔레스타인 출신의 조셉은 손흥민을 응원하며 “한국은 충분히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이다. 토트넘 팬이자 손흥민의 팬으로서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카타르 현지인들도 한국 대표팀의 입국 소식에 관심을 보였으며, 손흥민에게 특히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카타르를 찾은 아시아 각국의 미디어들도 손흥민의 몸 상태와 컨디션을 살펴보는 등 손흥민에게 큰 주목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커리어 4번째 아시안컵에 출전하며 ‘3전4기’의 자세로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팀의 리더로서 역할을 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동료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시안컵 최다 출전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으며,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면 손흥민은 또 하나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11일에는 회복에 초점을 맞춰 도하에서 첫 훈련을 실시하며, 바레인과의 대회 첫 경기에 대한 준비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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