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매체, 이강인 UCL 선발 예상 제외… AG에서 부상 복귀전 가능성 ↑

2023/24 시즌 유럽 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F조 1차전에서 이강인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은 20일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대결할 예정입니다. 이강인은 현재 부상으로 인한 회복을 앞두고 있으며, PSG 입단 후 두 번째 부상을 겪었습니다. 그 첫 번째 부상은 비공식 데뷔전에서 발생했습니다. 파리에서 열린 르아브르 AC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경기 중 나가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부상에서 회복한 후에도 이강인은 2경기 연속으로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그다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동시에 PSG의 핵심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이강인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게 논의되었습니다.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은 “리빌딩 중인 PSG의 공격 시작 지점이 부족하다. 이 역할은 새로운 한국 선수 이강인에게 넘겨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레퀴프’라는 프랑스 언론도 “이강인은 윙어로만 출전했지만 마요르카에서 중앙 미드필더로도 경험이 있습니다. PSG가 원하는 위치에서 출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부상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8월, PSG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강인의 왼쪽 대퇴 사두근 부위 부상에 집중하고 있다. 9월 A매치 기간까지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PSG는 12일에는 소셜 미디어에 훈련 중인 이강인의 영상을 게시하며 복귀가 가까워졌음을 암시했습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UCL 경기에서 이강인이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은 낮다고 여겨지며, 출전한다 해도 교체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랑스 현지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습니다. 미드필더 포지션에는 비티냐, 우가르테, 자이르 에메리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격 라인에는 킬리안 음바페, 곤살루 히무스, 우스만 뎀벨레가 나올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레퀴프’도 비슷한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이강인 대신에 비티냐, 우가르테, 자이르 에메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며, 공격 라인에는 킬리안 음바페, 콜로 무아니, 우스망 뎀벨레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강인은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경기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출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 8월 20일 리그 경기였습니다.

또한, UCL 경기 이후에는 아시안 게임을 준비해야 합니다. 황선홍 감독에 따르면 이강인은 21일에 항저우로 합류할 예정이며,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어야 합니다. 이강인의 컨디션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PSG가 아닌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복귀하게 된다면, 폼을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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