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요즘 폼 미쳤네, 대단!!”…케인, 친정팀 비꼬더니 반성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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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이 이전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를 칭찬했다. 그동안의 발언과는 달리, 이번에는 뮌헨 생활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케인은 최근 미국의 유력 언론인 ‘CBS’와의 인터뷰에서 뮌헨에서의 경험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뮌헨은 지난 10년 동안 리그에서 지속적으로 우승하고, 몇 년 전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한 경험이 있는 강력한 팀”이라며 “내가 참여하는 모든 대회에서 트로피를 따내야 하는 압박감을 느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케인은 또한 “구장, 훈련장, 팀 동료들, 그리고 유니폼이 모두 새롭다. 이러한 변화가 저에게 압박감을 주며 계속 긴장하게 만듭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즌이 시작되었으며, 뮌헨은 21일에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런 대회에서는 매 경기 승리가 필수적이므로 케인은 항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케인은 12년 동안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으며, 그곳에서는 몇몇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여름 뮌헨으로 이적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를 떠나더라도 케인은 여전히 그 리그를 주목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난 항상 축구를 관람하며,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도 놓치지 않고 시청합니다. 이제까지 지켜왔던 리그이며, 앞으로도 평생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생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토트넘도 시즌을 잘 시작한 것 같다. 대단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케인은 이전에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후에 그 팀에 대해 불만을 표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CBS 인터뷰에서는 팀의 성적과 개인적 업적 모두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케인은 과거에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에 올랐으며, 그동안 토트넘에서 430경기에 출전하여 278골과 6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오랜 기간 동안 어떤 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뮌헨으로 온 케인은 “난 항상 발전할 여지가 있는 선수입니다. 이것은 내 커리어 동안 항상 유지해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마무리했습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도 이미 뛰며 4경기에 4골과 1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뮌헨은 리그에서 무패를 유지하고 있으며, 케인 또한 이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9번 출전하여 5골을 넣었습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리그에서 5경기 중 3패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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